▲ 고 조성민

[뉴스에듀] 6일 오전 고(故) 최진실 씨 전 남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조성민(40)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A 씨(여)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 욕실서 벨트로 목매 숨진 채 발견이 돼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오전 5시26분께 강남구 도곡동 자신의 친구 아파트 욕실에서 조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성민 씨는 지난 2000년 유명 탤런트 최진실 씨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별거,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조성민씨가 최진실의 집에서 최 씨를 감금과 폭력을 휘둘러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최진실 씨는 조성민 씨와 이혼 이후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2년 뒤 동생 최진영 씨 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