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요즈음 일본, 중국 등 주변국가에서 한국사를 왜곡하는 일이 부쩍 잦다.

실제 일어난 역사를 그네들은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주관적 해석을 한 후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음은 물론, 영향력 있는 타국에게까지 전파하려 하는데, 우리의 민관 주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행위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와 같은 대외적 분위기로 인해 최근 한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제대로 알자는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다.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소위 주요과목에 밀려 교육현장에서의 위상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한국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교육과학기술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제 1회 검정시험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17회를 맞았다. 올해는 1월 26일 제 18회 검정시험이 치뤄지며 5월, 8월, 10월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러한 가운데, 2012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행정외무고등고시에 응시자격이 부여되는가 하면, 올해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선발 시에도 국사시험 대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할 수 있다. 공기업과 민간기업도 공공기관의 인사행정 제도를 따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원채용이나 승진 시에도 반영이 되곤 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열풍이 불고 있다. 매 검정시험일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현상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전문 포털 리얼히스토리 ( www.realhistory.co.kr ) 최영욱 강사는 “한국사는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필수상식이어야 한다”며 “이런 중요성이 잘 알려져 많은 곳에서 한국사능력을 검정하려는 최근의 추세는 아주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최영욱 강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한국사를 풍부한 사료를 제시하며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정확한 흐름과 맥을 완전히 꿰뚫는 강의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