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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실업률 고졸 앞질러.."고학력 구직자 취업 꺼린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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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3  1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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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고졸 학력자보다 취업하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진 이유는 대기업, 금융기관 등의 일자리가 줄어 대졸자의 실업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 학력에 따른 2017년 실업률은 대졸 이상 학력자가 4.0%로 고졸 학력자(3.8%)보다 0.2% 포인트 높았다.

대졸 이상 학력자의 실업률이 고졸 학력자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00년에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실업률 집계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가 처음이다.

정부는 사회 전반의 고학력화가 대졸 이상 학력자의 실업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고졸 학력자는 2016년 1천651만6천 명까지 증가한 후 2017년 1천651만3천 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대졸 이상 학력자는 같은 기간 1천564만3천 명에서 1천610만 명으로 늘었다.

취업전문가 이희선 교육그룹더필드 대표는 "대기업 등 대졸 이상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부족하고, 중소기업 등에 인력 수요가 있지만, 고학력 구직자가 취업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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