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제 2회 무주 남대천얼음축제가 11일 개막돼 열흘간의 겨울축제에 열었다.

오는 20일까지 무주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올 남대천얼음축제에는 썰매, 스케이트, 얼음미끄럼틀, 얼음송어낚시, 연날리기, 팽이치기, 자치기 등 각종 민속놀이가 마련돼 덕유산 자락에서 즐기는 한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추진위원회는 송어낚시와 가족 썰매 유료 입장객에게 5000원권 무주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축제장 인근 반딧불 장터와 건강체험장, 최북미술관 등지에서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얼음판 밖 남대천 천변도로에는 무주군 특산음식과 추억의 먹거리 비롯해 천마, 머루, 사과, 옥수수 등 다양한 특산물 장터가 마련돼 축제를 찾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한편 이틀째인 12일엔 풍물패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고 풍등날리기, 저글링쇼, 노래경연 등 다채로운 식후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