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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설 지방 쓰는 법 '나타날 현(顯)'자..차례 지내는 법 10계명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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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5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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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지방 쓰는 법, 차례 지내는 법

설을 맞아 '지방 쓰는 법'이 실시간검색어로 떠올랐다.

지방은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실때 적는 종이를 뜻한다.

지방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현(顯) △제사를 지내는 사람(제주)와의 관계 △조상의 직위 △이름 △신위(神位) 순서로 작성한다.

지방 맨 위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자를 쓴다.

현(顯)’자 뒤에는 제주와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 어머니는 '죽은어미 비(妣)'를 쓴다. 제주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조고(祖考)'와 '조비(祖妣)', 증조할아버지·증조할머니는 '증조고(曾祖考)'와 '증조비(曾祖妣)', 고조할아버지·고조할머니는 '고조고(高祖考)'와 '고조비(高祖妣)'를 쓴다.

직위를 쓰는 법은 고인이 벼슬을 지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조상이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 벼슬 이름을 쓰고,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 쓴다.

직위 아래에는 이름을 쓴다. 남자 조상은 부군(府君)이라 쓰고,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쓴다.

지방의 맨 아래에는 고인의 영혼이 머무는 자리라는 뜻으로 신위(神位)를 쓴다.

차례 지내는 법

1. 진설(陳設) : 식지 않는 음식을 차린다.

2. 강신(降神) : 향상 앞에 나아가 향을 피우고 집사자가 따라 주는 술을 세번으로 나누어 모시기에 붓고 두 번 절한다.

3. 참신(參神) : 음양의 원리에 따라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한다.

4. 진찬(進饌) : 진설에서 차리지 않은 나머지 차례음식으로서 식어서는 안될 음식을 차린다.

5. 헌작(獻酌) : 제주가 신위에 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6. 계반삽시(啓飯揷匙), 삽시정저(揷匙正著) : 메의 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은 적이나 편에 올려놓는다.

7. 합문(闔門) : 조상님이 식사를 할 수 있게 제청 밖으로 나가고 문을 닫거나, 제상 앞에 병풍을 가린 후 모두 엎드린다.

8. 계문(啓門) : 연장자가 기침을 세번하면, 전원이 제청 안으로 들어오거나, 병풍을 걷고 일어선다. 9. 철시복반(撤匙復飯) : 수저를 거두고, 메의 뚜껑을 덮는 절차이다.

10. 사신(辭神) : 신을 보내 드리는 절차로서,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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