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학교폭력근절 유공표창’ 기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교과부에 따르면 고양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는 고양과 파주지역의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문제 진단 및 상담 지원을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양교육청 Wee센터는 고양시 및 파주시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선생님에 대한 연수 및 상담 자문, 임상심리사와 전문상담사의 학교방문 심리검사 및 상담운영(382명 1천146건), 고양시 협력 사업으로 고위기학생 심리치료비 지원(2천만원) 등 학교상담방향 제공부터 상담운영, 상담지원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접근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실제로 정서행동특성검사는 교과부와 경기도교육청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초·중·고교 모든 학생들에게 심리특성검사를 실시해 우울감, 부적응, 분노 조절 등을 조기 발견해 위기학생들의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센터는 모범적으로 이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 고위기학생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치유를 위해 모든 학생의 개별 상담과 학부모 상담도 병행해 ‘Wee센터-학교-가정’이 통합적으로 연계된 위기학생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안선엽 교육장은 “이번 사업의 심리검사와 상담 실무진행, 학교 상담 자문 역할에서 가시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기쁜 일 이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위기학생들에게 꿈과 사랑과 희망을 주는 전문화된 상담을 위하여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