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월 29일 17: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2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한 일사와 함께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남부내륙과 동해안에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른 곳이 있다.

주요지점 AWS 일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 ℃)은 [AWS] 울진 30.0 청호(속초) 29.4 신령(영천) 29.3 경산 29.1 포항 28.3 신암(대구) 28.1 이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30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0일 새벽부터 낮까지)은 - 제주도 : 5~30mm - 남해안, 북한(30일) : 5mm 내외다.

모레(5월 1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30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충북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내륙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30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30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0일)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