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마지막 지상낙원 정체! 피지 종말론 교회 가다

8월 23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낙토를 찾아 피지로 떠난 <은혜로교회 400여 명의 신도들! 지상낙원인가, 지상지옥인가?>가 방송됐다.

최근 특수폭행과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옥주 목사. 피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피지를 '탈출'한 신도들의 충격적인 증언, '노예처럼 지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한편,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피지로 향한 제작은 그곳에서 만난 신도들은 하나 같이 피지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은혜로교회에서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폭행이 자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 타작마당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때리거나, 여러 명이 한 명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기도 했다.

 신도들이 이를 견디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도들의 SNS 대화 내용을 통해 피지행과 타작이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은혜로교회 측은 타작마당이 폭력행위라는 것을 강하게 부정하는데. 제작진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타작마당 영상을 입수했다.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는 재앙의 피난처로 왜 피지를 택했을까? 설교에서 직접 밝힌 원대한 목표! 교회 측과 피지 정부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피지로 이주한 신도들 사이에 계급이 존재한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강도 높은 노동으로 하루 3-4시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일부 신도들과 달리, 신옥주 목사 일가는 로열패밀리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