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뉴스에듀TV=이희선 기자] '두 번 군대'간 싸이, 국군의 날 축하공연..軍, 걸그룹도 섭외 중

올해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 때 가수 싸이가 무료로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27일,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제병지휘관) 김성진 육군 중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 때 가수 싸이가 출연료 없이 무료 축하공연을 하기로 했다"면서 걸그룹은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돼 기수단 입장, 훈장과 표창 수여, 태권도 시범,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시작과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초음속 훈련기인 T-50B로 이뤄진 블랙이글스의 서울 시내 야간 에어쇼도 이어진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고자 국방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최신 무기와 군사장비 전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눈에 띤다.

롯데리아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군복을 입고 매장을 방문하는 장병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현역 군인과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방문 포장 시 해당되며, 국군의 날 당일 매장 방문 시 복장, 신분증 등을 통해 확인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국군의 날을 맞아 현역병사 및 간부, 1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 군관계자 등으로 하이원리조트의 1800여개의 객실 중 최고 인기 객실인 하이원콘도 디럭스 객실(115.70㎡, 약 35평)을 주중 6만원, 주말 1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87％ 할인된 가격이다.

가수 싸이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