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충북교육청 공무원들이 남몰래 아름다운 선행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본청 각 부서 기부·성금모금활동을 집계한 결과 12개부서 380여명의 직원들이 32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라면, 위생물품, 노트북 등 2350여만원 상당의 물품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청 소속 공무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설, 추석 명절과 휴일 등을 이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청소·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과학직업교육과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충북광화원에 매월 10만원씩, 시설과는 2008년 1월부터 신송지역아동센터와 학생 1명에게 각각 매월 10만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총무과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희망재활원에 매월 10만원씩을, 학교정책과는 2008년 11월부터 에덴원에 매월 12만원씩을, 기획관실은 2009년 10월부터 즐거운마을에 매월 17만원씩, 행정과는 2010년 3월부터 자모원에 매월 11만원씩을 각각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