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뉴스에듀=온라인뉴스팀 기자] 최근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기준치 25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2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라돈이 검출되는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이 아파트에서는 기준치 25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으며, 제작진이 라돈 측정기로 수도권 아파트를 취재한 결과 이것은 전주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다수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 대리석에서 높은 수치의 라돈 방출이 포착됐다.

또한 라돈 뿐만 아니라 일부 대리석에서는 X선처럼 거의 모든 것을 통과하는 '감마선'까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전주 라돈 아파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심각하다", "주방 대리석 이거 엄청 심각하네", "제발 좀 정직하고 살기 좋은나라 좀 만들어주세요",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 "거의 국가 재난 급인데"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현행법상 건축자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의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