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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커피 씨앗도 경쟁한다
홍경석 교육전문기자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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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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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TV=대전 충남 세종 홍경석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5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60조원에 육박하는 성적표를 공개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영업이익 45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도체 업황이 부진하면서 삼성전자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1월 8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4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어닝 쇼크’ 수준을 기록했다.

어닝 쇼크(earning shock)는 기업의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경우 시장에서 받게 되는 충격, 또는 이로 말미암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주지하듯 우리나라의 수출은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이 견인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기업이 최소한 10개는 되어야 비로소 안정적 경제선진국에 진입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족일지 몰라도 정부는 더 이상 우리 기업을 혼내거나 때리려 하지 말고 중국처럼 자국기업에 대하여 무한지원을 베풀어야 한다.

<커피 씨앗도 경쟁한다 - 공부하는 CEO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저자 정문호 & 출간 행복에너지)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처럼 ‘히든 챔피언’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히든 챔피언은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이 펴낸 <히든 챔피언 Hidden Champion>이라는 책에서 비롯된 말이다. ‘히든 챔피언’은 세계시장 점유율 1~3위 또는 소속 대륙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업과 매출액이 40억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규정한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이 독일은 1,300여 개이고 미국은 300개, 일본이 100개인 반면 우리나라는 고작 23개에 불과하다(독일의 저력이 실로 대단하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한 직장에 말단사원으로 들어가서 대표이사를 거쳐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평생 공부하는 경영자를 신앙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쇄신하고 도전하면서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를 보는 사람은 장사꾼이고 미래를 보는 사람은 기업가’라고 했다.

영토가 좁고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성장하게 한 것은 경쟁이었다. 온실에서 자란 나무는 크게 자라지 못하고 양어장에서 잡은 고기는 맛이 없다. 경쟁이 필요한 이유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는 연습에만 매달린 지독한 연습벌레였다.

하루에 3,000번의 스윙을 했다는 골퍼 최경주 선수 또한 그러한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기에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 원을 넘어섰고, 커피 원두 수입량도 15만 9,309톤으로 2016년(15만 3,030톤)보다 4.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우리 국민 1인당 512잔을 마시고 있는 커피 역시 씨앗에서부터 경쟁하면서 자란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있어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태고의 숙명이다. 경쟁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체부터 탈락시킨다.

장수기업의 조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능력’이다. 혁신적인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고 소비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맞춰 새로 열리는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이러한 경쟁에서 지면 하루아침에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스러져간 기업들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다.

이 책 <커피 씨앗도 경쟁한다>는 ‘경쟁’을 화두로 삼아 궁극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미래 경쟁에 대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까지를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조언해 주고 있다.

또한 경쟁에서 이기자면 정직과 겸손, 열정과 인내심에 더하여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끊임없는 독서, 이어 메모하는 습관 역시 반드시 겸비하라고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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