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 21일(월) 오전 04:2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TV] [오늘의 날씨] 전국 일부 한파..서울 경기, 강원영서 등 산발적 눈

2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내륙(파주,연천,포천,가평)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서울.인천.경기도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5~10도 낮은, 영하 12도 내외를 보이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최저기온 현황(21일 06시 40분까지, 단위: ℃)은 [관서] 서울 -6.7 수원 -8.1 인천 -4.5 파주 -12.5 동두천 -10.1 양평 -9.6 강화 -9.6 이천 -10.5 이다.

[AWS] 미산(연천) -15.4 연천 -14.5 일동(포천) -15.1 양동(양평) -13.9 양주 -13.5 진동(파주) -13.6 가평북면 -13.3 백암(용인) -12.9 북내(여주) -13.1 보개(안성) -12.2 노원(서울) -11.3 은평(서울) -10.8오늘(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09~15시) 동안에 구름많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제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1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 가량 낮은 영하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오늘 아침 서울 -9도, 춘천 -14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편,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이 중국 중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서풍이 유입되어 오늘(21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일부 중부내륙에는 오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내일(2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까지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9~14m/s, 32~50km/h)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4~9m/s, 14~32km/h)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에는 오늘(21일) 낮(09~15시)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실효습도 20~35%)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오늘(21일)까지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먼바다(06시 해제: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07시 해제: 남해동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오늘(21일)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내일(22일) 낮(12시)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