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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수당·퇴직금 미지급 논란..'직장 내 갑질'까지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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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7  2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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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TV] 바디프랜드가 임직원들에게 연장근로수당과 퇴직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매일경제 보도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바디프랜드 특별근로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6~2018년 임직원 15명에 대해 연장근로수당 2000만여 원을 미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엔 1인당 연장근로수당 250여만 원도 주지 않았다. 또 퇴직금을 산정할 때 연차수당을 포함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156명에게 총 4000여만 원을 덜 줬다. 2016년에는 직원 77명에게 최저임금에 미치지 않는 돈을 주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보고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를 형사 입건 조치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살이 찐 직원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하며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게 하고 금연을 강요하며 불시에 소변검사를 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고용이 급작스럽게 늘어나다 보니 수당을 지급하는 과정 등에서 계산상 실수가 있었다"며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이후 행정기관 처분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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