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월 7일(목) 오후 04:1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TV]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8일까지) 울릉도.독도: 1~5cm/ 5mm 내외

7일 16시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

오늘(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8~-3도의 분포가 되겠다.

한편, 강원산지에는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9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아침(06~09시)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6일)보다 5~10도 낮아져 서울과 경기북서부, 충남북부, 강원영서북부는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16시 현재 -1.7도, 체감온도 -6.5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경남, 제주도 제외)에 한파특보가 발표(23시 발효)된 가운데 내일(8일) 아침은 오늘(7일)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이번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는 글피(10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또한, 내일(8일) 오전(12시)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일부 전남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8일) 아침(09시)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14m/s 이상, 50km/h 이상)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강원산지에도 바람이 강하게(9~13m/s, 32~47km/h) 불겠으며,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5~9m/s, 18~32km/h)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14m/s 이상, 50km/h 이상)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3m 이상)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