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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외신기자클럽 블룸버그 민주당에 발끈외신기자클럽 "민주당 성명은 기자 신변안전 위협"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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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7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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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나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에듀TV]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은 더불어민주당의 블룸버그통신 기자를 향한 성명에 우려를 표명했다.

16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블룸버그통신 기자 개인에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기자 개인의 신변 안전에 큰 위협이 가해진 것에 대해 우려를 포명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기사와 관련된 의문이나 불만은 언론사에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제기돼야 한다”면서 “결코 한 개인을 공개적으로 겨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성명서가) 게시돼 기자에 대한 위협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여당 측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격렬하게 항의하지 나 원내대표는 외신을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당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다.

이튿날 민주당은 그제야 한국당이 아닌 블룸버그통신의 기자에게 해당 기사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발언한 뒤 외신을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는 "기자를 비난하는 성명서가 현재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어 기자에 대한 위협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즉시 철회 되어야 한다"고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은 1956년 발족해 해외 언론사 약 100여 매체가 소속된 500여 명이 가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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