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봉구 관내 18개 초등학교, 루미세이프 보행자 교통안전반사경 학생들에게 지급 예정

[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부터 점차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보행자 교통사고율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초등학생들의 스쿨존 보행자 교통사고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2일 서울시 도봉구(이동진 도봉구청장)는 관내 초등학교들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한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의 구매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은 북유럽 핀란드에서 교통사고율을 90% 이상 감소에 기여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 제품과는 비교 불가한 초고휘도 특수 반사 기술로 최대 300미터에서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으며, 더욱이 예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착용율과 지속적인 사용률이 매우 높아 언제 일어날지 모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인 점이 이번 수요조사의 선정 배경이다. 

지난 3월 도봉구의 구매비를 지원 받은 관내 18개 초등학교들은 각 학교별로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을 구매해 4월 중에 2,000여명의 아이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은 효과적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기능 외에 QR 미아,실종,분실방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유럽 CE 인증 및 국내 KC 인증에서 화학적으로도 전혀 무해한 안전한 친환경제품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학부모들이나 선생님에게 인기가 높아 이미 국제안전학교에서 도입하였으며, 울산교육청, 경남교육청, 전북교육청 등에서도 교통안전용품으로 적극 도입하고 있다. 

서울 및 경기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방의 여러 지자체, 교통안전기관, 복지단체 및 초등학교에서도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을 도입 배포하면서 지역의 어린이나 어르신 노인들의 보행자 교통사고율의 실질적인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