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 1일(목) 오후 04:2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8월 1일 현재(16시), 전국이 구름많고 서울과 경기동부, 충남내륙, 전남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1일)과 내일(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늘은 저녁(21시)까지, 내일(2일)은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모레(3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일) 아침 기온은 22~28도(오늘 22~28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31~36도(평년 28~33도)가 되겠다.

모레(3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5도(평년 28~33도)가 되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과 동해안지역에는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모레(3일)는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은 해풍으로 기온 상승이 주춤하겠으나, 태백산맥 서쪽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겠다.

내일(2일)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모레(3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