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8호 태풍 미탁(MITAG) 2019년 09월 28일 10시 30분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날씨 예보] 18호 태풍 미탁 영향 오늘 남해안 빗방울..내일 전국 '천고마비'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동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이 28일 필리핀 해상에서 제주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28일(오전 09시 기준) 제18호 태풍 '미탁'은 크기는 소형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서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까지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36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이다.

남부지방은 오늘(28일)부터 모레(30일)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오늘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내일(29일)과 모레(30일)는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은 모레(30일)까지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오늘(28일)은 구름많다가 내일(29일)과 모레(30일)는 대체로 맑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은 내일(29일) 오전(12시)까지 비가 오겠고,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남부는 오늘(28일) 오후(18시)까지, 전북은 오늘(28일) 오후(12~18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낮(09~15시) 동안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습니다. 또한, 모레(30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8일 오후(18시)까지)은 - (29일 오전(12시)까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20~60mm - 전남(남해안 제외), 경남내륙: 5~40mm - 경북남부, 전북(28일 오후(12~18시)): 5mm 내외다.

오늘(28일) 낮 기온은 23~28도(어제 22~29도, 평년 22~25도)가 되겠다.
내일(29일) 아침 기온은 14~21도(평년 10~17도), 낮 기온은 25~29도(평년 22~25도)가 되겠다.
모레(30일) 아침 기온은 12~21도(평년 9~17도), 낮 기온은 24~28도(평년 22~25도)가 되겠다.

내일(29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9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