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서울] 안녕하세요 미디어잡 대표 김시출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릴 정보는 '언론사 공채 논,작문 잘하는 방법 입니다.
우선 논술과 작문의 차이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논술이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실어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하는 글의 형태이며
작문은 이와 달리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창의적인 형태의 '글짓기'를 하는 것입니다.
다 잘 아시겠지만 그럼에도 언론사에 나왔던 기출문제 등으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 SBS 논술문제

다음은 한국일보 임철순 문화과학부장이 쓴 [아시아적 가치와지식인]이란 글의 핵심적인 요지다. 이 글을 읽고 지금 잘못된 것으로만 폄하되고 있는 [아시아적 가치]가 아직 현실적으로 수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개발해서 새로운 한국적 패러다임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가를 1,000자 이내로 논술하라

-이런식이 논술해야 하는 문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시아적 가치를 수용할수 있게 다른 사람을 설득할지가 포인트이며, 이때 이 논술의 채점 포인트는 주장이 얼만큼 설득력이 있는지 또한 근거는 얼마나 논리적인지 등이 있습니다.

▣ SBS 작문문제

'차'에 대하여 작문하라 

-논술과는 달리 조금은 황당하시죠? 차? 무슨 의미인지 잘 감이 오시지도 않구요. 그럼 '차'에 관련된 여러 예를 들어 드릴께요. 마시는 '차', 타는 '차', 차갑다 '차', 발로 찰떄 '차', 장기의 '차' 등이 있겠네요. 생각보다 많죠? 이 작문 주제에 대해 고득점을 받았던 주제는 '장기의 차'를 가지고 직진하고 돌진하는 PD 상을 그린 사람이었습니다. 이떄의 작문의 포인트는 '글이 얼만큼 창의적이며 유동적인지 또한 그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의 논리성과 명확성 등이 얼만큼 탄탄한지 등이이겠죠. 

논리의 탄탄함과 정교함을 추구하는 것은 논술이며, 글의 창의성을 추구하는 것은 작문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포괄적으로 훌륭한 논술 및 작문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분석하며 꼼꼼히 '매거진 읽기' 입니다. 말 그대로 '다독'입니다.

"에이 머야, 그런건 나도 알아" 라고 말하시겠죠? 하지만 조금 만 더 들어봐주세요. 저희 미디어잡 또한 수험생들이 시간도 없는 걸 알기에 대하소설 10권씩 읽어라! 이런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것 들을 많이 읽는다 해도 단 시간에 효과가 나긴 힘들거든요.

그래서 추천 드리는 것은 신문사 일간지의 칼럼 및 기획기사와, 각 신문사의 주간지 등을 꼼꼼히 분석하며 읽는 것 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일간지는 :한겨레,경향,중앙일보,조선일보 그리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주간지는 :시사IN, 한겨레21,경향 위클리,주간조선, 등입니다.

특히 주간지등을 추천해 드리는데, 그 이유는 근거와 논리가 탄탄하고 충분히 들어가 있는 긴 기획 기사등을 읽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자들의 글에는 '교수'의 칼럼에서는 찾아볼수 있는 유머와 끼가 섞여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의미에서 논술과 작문 그 모든것에 도움을 받을수 있구요 하나더! 최신의 시사상식을 비교적 정확한 분석에 기반해 읽을 수 있기에 시사상식 시험에도 큰 도움 그리고 자신의 논리를 쌓는데도 힘이 됩니다. 물론 '칼럼' 또한 꼭 챙겨읽으셔야 합니다. 명필진+교수 들의 칼럼에는 유머와 유연함은 부족하더라도 앞을 보는 시각과, 수려한 인용구등이 녹아 있기에 꼭 참고하세요.

둘째는 '개인 블로그 운영'입니다.

뜬금없이 '왜 블로그' 이냐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검색 엔진상 많은 네티즌들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 곳은 '블로그' 입니다. 네이버 콘텐츠의 많은 부분이 User Made Content라고 직접 회원들이 만든 지식IN, 또는 블로그를 통해 제공 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블로그는 자신을 표현하고 글을 쓰며 효과적인 피드백을 받는데 중요한 수단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드리죠. (http://blog.joins.com/parktaeinn) 제가 아는 한 학생의 블로그 입니다. 이 학생은 블로그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또 그것을 온라인에 전송해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한답니다. 현재 1년 6개월동안 43만명이 넘는 사람이 이 학생의 블로그에 왔었고, 이후 이 학생은 시사IN 고재열 기자와 협업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셋째는 '성찰과 명상' 입니다.

또 뜬금없다 하셔도 이해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이런 병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생각중독'. 머리속에서 끊임없에 어떠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러시는 분들 있죠? 그렇기에 불면증도 겪으시구요. 그런데 그 끊임없는 생각중에 쓸모있는 생각은 몇이나 있죠?

최근 현대사회의 정보의 홍수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리는 그저 '생각' 만 하지 않으면 불안해 하고 편히 못있는 현상들이 생긴다고 봅니다. 이렇게 사회에 휩쓸려 가다보면 '자신의 생각' '자신의 가치관'등을 확립하지 못한체 누가 말하면 저리로 왔다 갔다 하는 갈대같은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글'을 남과 비슷한 글을 쓸수는 있을지언정 자신만의 글을 쓰기는 힘듭니다.

그럴 경우 '보통'의 점수는 받을지언정 합격이 가능한 '고득점'을 받기는 힘듭니다.  그렇기에 스스스로를 성찰하고, 명상 해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

논술과 작문을 연습하는 것은 '단순히' 언론사 시험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물론 일차적 이유는 그렇겠지만 기자가 되어서 훌륭한 글을 쓰는 것에도 도움이 되며, 단순히 훌륭한 글 자체를 쓰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기자 아나운서가 되고 싶으 신가요? 언론인이 되고 싶으세요.
우리 그럼 가장 먼저 '명상'부터 시작해보죠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