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모니터링.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제공)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에서는 지난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을 운영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의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시설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 역할을 수행한다.

본 활동은 2월 개별 서류접수 후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18명의 청소년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소년은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한 서울시 지침으로 본 센터가 휴관에 들어감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회의 및 과제 수행 등 활동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활동으로 자기소개영상 촬영 및 업로드를 통한 관계형성, 본 센터 시설소개영상에 대한 시설모니터링, 청소년 참여 인식조사 후 결과공유, 사회적 참여운동인 ‘덕분에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활동을 진행하였다.

5월 중순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6월부터 본 센터도 전면 개방되며 이에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활동들을 연관지어 보다 구체화하여 월 정기회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활동,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등 위원으로서 본 센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은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모집,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