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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연작수필] 95. 나를 움직이는 사자성어 ‘꿈손왜잡’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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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9  16: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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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홍경석 기자
[뉴스에듀신문]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나를 움직이는 사자성어 ‘꿈손왜잡’

​잠시 전 문자가 왔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내가 보낸 사연이 방송되었단다. 그래서 선물을 보내고자 하니 해당 사이트에 들어와 주소와 연락처를 남기라는 내용이었다.

알려준 사이트를 접속하니 지난 3월 26일에 방송되었다. 오늘이 6월 29일이니 정확히 석 달 하고도 3일 만에야 연락이 온 것이다. ‘와~ 정말 빨리도 알려준다. 명 짧은 놈은 벌써 죽었을 거다! 어쨌든 선물을 준다고 하니 고맙긴 하군.’

그동안 <여성시대>에서 받은 상품은 엄청나게 많다. 이를 다 기억할 순 없지만 오죽했으면 아내는 날더러 “공짜인생”이라는 농담까지 했을까... 그러면서도 공짜 상품이 좋아서 입이 귀에 가서 걸린 사람은 정작 누구였던가?

지금 밖에는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그래서 참 시원하고 좋다. 과거 소년가장 시절부터 비를 ‘사랑했다’. 신문을 팔다가 비가 쏟아지면 쾌재를 부르며 우산 도매상으로 달려갔다.

우산 하나를 팔면 무려 40%의 이문이 남아서 주머니가 두둑했다. 그렇게 수입이 많으려면 비가 온종일 내리는 장마 때가 제격이었다. 귀갓길에 홀아버지께 돼지고기와 소주까지 사다 드리면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세월은 여류하여 작년에 회갑을 맞았다. 아이들은 외국여행을 권했지만 손사래를 쳤다.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대신 계속 출간 예정인 나의 저서가 반드시 베스트셀러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전국 어디든 강사(講師)로 나가면 그 지역의 구경은 자연스레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다. 나의 꿈은 1시간 강의에 지금 일하고 있는 직업인 경비원의 월급과 맞먹는 액수를 받는 것이다. 누군가는 당찬 욕심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전혀 개의(介意)치 않는다. 오히려 이런 꿈조차 없는 사람이 사실은 더 초라한 사람일 테니까. ‘꿈이 손앞에 있는데 왜 잡지 않는가?’ => 나의 또 다른 좌우명이다.

=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 켈러가 남긴 명언이다. 헬렌 켈러(Helen Keller)는 1880년 미국 앨라배마 주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9개월 되었을 때 심한 병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하다 간신히 살아났다, 그러나 그 여파로 청각과 시각을 잃었다.

그녀의 부모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권유로 보스턴에 있는 퍼킨스 맹아학교에서 앤 설리번을 헬렌의 가정교사로 모셔온다. 조앤나 맨스필드 설리번 메이시( Johanna Mansfield Sullivan Macy, 이름도 참 길다)는 1866년 매사추세츠주 피딩힐스에서 태어났다.

앤 설리번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어머니는 결핵을 앓았으며 그녀가 여덟 살이 되던 때에 죽었다고 한다. 불행은 계속되어 결핵에 걸린 남동생마저 죽고 말았다.

이런 비극 속에서 그녀는 공격적이고 자해를 하는 소녀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녀를 위해 한 노인 간호사가 그녀를 도우러 왔고 그 간호사에게서 많은 교육을 받았다. 간호사는 그녀에게 183일 동안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결국 간호사의 사랑과 교육 덕분에 그녀는 공격적인 성향을 고치는 것은 물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되었다. 헬렌 켈러를 만난 그녀는 손바닥 위에 알파벳을 쓰는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쳤으며 퍼킨스 시각장애학교에 등교했다.

이후 래드클리프 대학에도 함께 진학하였다. 앤 설리번이란 선생을 만났기에 헬렌 켈러는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헬렌 켈러는 1904년에 비장애인도 힘들다는 래드클리프 대학 졸업이라는 과업을 성취했다.

이후 헬렌은 미국 시각장애인 기금의 모금운동을 벌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정치인들을 설득하는 등 자신의 일생을 장애인들을 위해 바쳤다. 이외에도 헬렌 켈러는 여성인권운동가, 스베덴보리파, 사회주의자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활약하면서 대통령 자유 메달과 수많은 명예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1968년에 세상을 떠났다. 헬렌 켈러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천은 앤 설리번을 만난 덕분이었다. 내가 현재 열 곳도 넘는 언론과 기관, 지자체 등에 글을 올리는 기자가 된 것은 모두 책의 힘이었다.

내 꿈을 이루는 것을 막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꿈이 손 앞에 있는데 왜 잡지 않는가?” 오늘도 나 자신을 재촉하는 자문자답(自問自答)이다. 나를 움직이는 사자성어가 바로 ‘꿈손왜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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