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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 홍경석 저 '사자성어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이훈민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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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4  1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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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홍경석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

인생의 고난과 역경, 삶에 대한 열정과 꾸준함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홍경석 저자는 실로 파란만장(波瀾萬丈)의 삶을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6.25 한국전쟁이 끝났다곤 하지만 저자가 태어난 1959년은 여전히 ‘보릿고개’일 정도로 모두가 헐벗고 가난했습니다.

더욱이 저자는 가정환경이 몹시 안 좋았습니다. 얼굴조차 알 수 없는 어머니는 저자가 고작 생후 첫돌 무렵 가출했고, 이에 낙담한 아버지는 가장이길 포기했습니다.

알코올에 포로가 된 홀아버지와 먹고 살자면 저자라도 나서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항상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 했으나 도움을 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 날에도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저자는 고향 역전에서 새벽부터 신문을 팔았습니다. 이어 구두닦이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행상을, 비가 쏟아지면 우산장사로 돌변했습니다. 그렇게 갖은 고생을 했음에도 가난의 족쇄는 여전했습니다.

아들이 그처럼 심한 고초를 겪고 있음에도 허구한 날 술만 찾는 아버지가 미워서 가출했습니다. 그러나 본디 심성이 고왔던 저자는 보름 만에 돌아와 자신의 잘못을 빕니다. 그건 어머니도 버린 아버지를 자신마저 똑같이 방기(放棄)한다면 이담에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저자도 결혼을 하게 됩니다. 비록 싸구려 셋방이었지만 저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이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자신은 비록 못 배웠지만 아이들만큼은 반드시 잘 가르치겠노라 이를 악뭅니다. 돈이 없어 사교육은 시킬 수 없었지만 ‘도서관’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았습니다.

휴일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을 부지런히 출입한 결과는 실로 찬란했습니다. 두 아이가 서울대와 서울대대학원까지 마쳤습니다. 마중지봉(麻中之蓬)의 남전생옥(藍田生玉)이라더니 자녀가 결혼한 사돈댁도 같은 대학 출신이 포진(?)한 명문가(名文家)였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새삼 고진감래(苦盡甘來)를 발견합니다. 또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상투적 금언까지 더욱 신봉합니다.

이 책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은 어쩌면 저자의 일생이 담긴 작품입니다. 또한 구성이 촘촘하되 그 어떤 가식(假飾)조차 없습니다. 가히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경험한 남다른 고생담이 살아서 꿈틀댑니다.

그래서 독자에게 커다란 교훈과 울림까지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 책을 보면 나오지만 저자는 현재의 박봉 직업인 경비원에서 탈출하고자 고군분투(孤軍奮鬪)합니다. 본업 외에도 무려 열 군데나 되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등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그 증명입니다. 거기서도 저자는 늘 1등을 지향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을 나오고도 책 한 권 발간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이에 반해 홍경석 저자는 중학교조차 진학하지 못했음에도 벌써 세 번째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가 됐습니다. 그가 평소 얼마나 노력을 경주했는지를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이는 저자가 그동안 이룬 만 권 이상의 독서가 가져다 준 당연한 선물입니다. 독서의 힘이 무섭다는 걸 새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홍 작가는 글을 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 한다’는 명언이 새삼 떠오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고된 야근을 하면서 집필한 노력의 집대성입니다. 그래서 불야성처럼 더욱 빛이 납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품고 삽니다. 저자는 이 글을 쓰면서 희망을 그렸습니다.

‘나는 반드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어 유명강사를 뛰어넘어 황금기(黃金期)를 잡을 것이다!!’라는 목표가 요체였습니다. 꿈을 이루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도모합니다. ‘나는 재능이 없어. 이 세상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홍경석 저자는 재능은커녕 부모복도, 그 어떤 끗발 역시 전무했습니다. 그가 지녔던 건 오로지 맨땅에 헤딩하기 식의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집필뿐이었습니다.

결국 꾸준함이 이겼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선 세상사의 모든 것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나를 다스려야만 비로소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오늘도 각양각색의 사자성어로 이뤄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디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삶에 튼실한 비료가 되고, 그 어떤 난관까지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돌파할 수 있는 팡팡팡 에너지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글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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