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인천대건고등학교 매점 운영사업에 나서다.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이용권 신부)은 지난 21일 인천대건고등학교(교장=김영재 신부) 및 대건고어머니회와 협력하여 매점 운영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주최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며, 학교는 장소와 시설을 지원하고, 어머니회가 운영봉사자로서 활동하는 삼자협력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청소년의 육성을 위해 비영리법인과 학교, 단체가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청소년사업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점 운영사업은 자동판매기 설치판매 및 간이매점(점심시간 한시운영)운영으로 구성되며, 재학청소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간식 및 문구류 등을 판매한다. 또한 취급간식에 결정에는 어머니회가 적극 참여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게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목적사업비용(청소년사업비)으로 사용된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최인비 신부는 “청소년사업의 지속운영에 있어 수익사업을 통한 재원마련은 필수적 과제이며, 이렇게 든든한 협력자들과 함께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