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오는 5월4일 오후 1시 전국에서 동시에 온 국민이 ‘독도는 우리 땅’ 함성 5번 지르자!”

1년에 한 번 ‘온 국민 독도 함성의 날’을 추진하고 있는 독도동상건립 국민행동본부(추진위원장 이찬석)가 27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온 국민 독도 함성의 날’은 독도에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와 류관순 열사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독도 동상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추진위원장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온 국민이 같은 날, 같은 시간 동시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함성을 세 번 지르는 날을 지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매년 7월7일 오후 1시, ‘전세계 한국인 동시 함성대회’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독도 문제를 갖고 더 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한·일 모두 정치적으로나 국민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 될 뿐 아니라 양국이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쟁으로 인해 회복하기 힘든 적대적 관계로 고착화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것이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상부 네티즌 홍보 대외협력위원장은 “드디어 네티즌의 저력을 보여 줄 때 왔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찬석 위원장은 “이제는 일본의 망언이 종결돼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한국은 언제까지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외치는 일을 하느라 시간과 금전을 허비해서도 안 되며, 일본은 남의 영토를 자기네 영토라는 망언을 해서 한일 관계를 적대적인 상태로 끌고 가는 역사적인 과오를 더 이상 자행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으로 문제를 푸는 데는 오히려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독도운동은 단순한 이벤트만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중대한 결단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한 ‘종결완수결의대회’로 전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따라서 2014년을 독도분쟁해소 원년으로 정하고, 온 국민의 총화단결 총궐기를 통해 일본의 의지를 무력화시키는 국민 대단합 운동을 전개하자”고 역설했다.

이상부 위원장은 “지난 26일부터 독도동상국민행동본부 사이트(http://cafe.daum.net/dltkdqn)에서 참여마당을 통해 행사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전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아산톱뉴스]  ‘온 국민 독도 함성의 날’ 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