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학부모 88.3% 양육 스트레스받아. (자란다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2020년의 초등학교 모습은 참 많이 변했다.
전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19. 학생들의 개학이 미뤄지는 것부터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연이어 계속 되었다.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짝수 홀수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등교하면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낀 채로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생활해야 하는 등 달라진 학교생활에 맞춰 아이도 부모도 적응하느라 바빴던 1학기를 보내고, 어느 새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_어느 엄마의 고백
지난 6월, 아이돌봄・방문학습 매칭서비스 자란다가 수도권 내 기혼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육아 돌봄 및 방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6%가 자녀 양육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88.3%가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10살 초등학생을 둔 엄마의 말에 깊은 시름이 느껴진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지만, 현실은 전체 응답자 중 23.5%가 조력자가 없으며, 전업맘의 경우는 2명 중 1명이 혼자 전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8살 아들을 둔 한 워킹맘은 “내 분신, 맘2, 맘3, 맘4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한다.

부모님의 고민을 해결할 자란다 단짝쌤
7월 28일 자란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왓더부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다이내믹한 일상을 살다보면, 어떤 날은 하염없이 눈물이 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왓더부모라고 외치기도 하는데, 자란다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한다.

#괜찮아요_엄마아빠
#우린_잘_자라고_있어요
자란다는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단짝쌤을 매칭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방학 시기에 맞춰 특별 수업들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란다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방학 시간을 위한 에너지 넘치는 단짝쌤, 영어 공부를 돕는 유창한 영어 단짝쌤, 정서적으로 함께할 미술 놀이 단짝쌤과 함께 아이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자란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