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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서평] 행복, 철들어 사는 재미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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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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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철들어 사는 재미
[nEn 뉴스에듀신문] 행복(幸福)은 소망(所望)의 연장선상이다.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한 상태를 의미하는 행복은 부(富)보다 상위를 점유한다.

그러나 행복은 아무에게나, 아무 때든 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복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다.

[행복, 철들어 사는 재미 - 내 안의 진리를 잊고 사는 이 시대의 어른이들에게](저자 박종구 & 출간 행복에너지)는 행복을 만들 줄 모르는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들을 위해 나온 책이다.

그럼 어찌 해야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 먼저, 나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껴야 한다. 요즘의 내가 꼭 그렇다. 세 번째의 출간을 앞둔 때문이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책이건만 벌써부터 ‘베셀’이라는 데자뷔(déjà vu) 상상을 그리고 있다. 한 술 더 떠 사자후(獅子吼)로 강의를 하는 모습까지 연상한다.

“여러분~ 부디 평소에 책을 많이 보십시오! 그럼 저처럼 중학교조차 못간 놈도 세 권의 책을 낼 수 있는 작가까지 될 수 있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세상살이는 행복 그 자체다.

사랑하는 가족,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코로나19만 끝나면 당장 술 사겠다는 지인들이 모두 행복의 요체다. 이처럼 세상(世上)이라는 행복 속에서 행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건만, 행복하지 않은 이들이 넘쳐나는 현실은 안타깝기만 하다.

이는 자신이 사실은 행복함에도 그 이유와 방법을 찾지 못 한 때문이다. 이 책은 행복을 찾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럼 어떡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 여기에 수익까지 얹어지면 금상첨화다. 남들이 인정까지 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행복은 배경 없이 혼자서도 행복해야 진짜 행복이다”(P.125)라고 강조한다. 옳은 말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나의 저서는 5년 만의 와신상담(臥薪嘗膽) 끝에 나오는 역작이다.

따라서 당연히 베셀에 오를 것이다. 이런 어떤 망상은 나 스스로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는 자기 최면(自己催眠)이다. 이 풍진 세상을 슬기롭게 살자면 간혹 이런 편법도 동원해야 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씨 뿌리는 시기를 놓친 농부는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 후일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는 날에도 거둔 것이 없으니 허허로움뿐일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때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회한하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여 평소, 그리고 생전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나는 누구인가?” /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이의 질문은 철학의 3대 질문이자, 우리 삶의 3대 물음표임에 틀림이 없다. [행복, 철들어 사는 재미]의 저자는 이 3대 화두를 과녁으로 하여 이 책을 썼다.

나를 구성하는 주체는 몸과 마음이다. 그중에서도 나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은 마음이다. 하나 세상에는 나하고 마음이 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내 마음을 스스로 긍정의 바다로 끌고 나가야 한다.

저자는 신동아건설, 한솔제지그룹(CSCLUB사업본부장), 씨에스클럽코리아(대표이사)외 다수의 기업에서 경영지원관리자로 근무했다. 현재는 환경 관련 벤처회사에 재직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목말랐던 저자는 20여 년간 명상과 책을 통하여 그 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정성의 결과로 철학적인 소견을 갖추게 되었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았다.

이후 ‘철들어 사는 재미’를 함께 나누고자 상담심리학 석사, 명상전문가, 청소년지도사(2급), 산업카운슬러(1급)로서 ‘행복한 삶을 전달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내 지금의 삶의 현주소 인과(因果)까지 발견할 수 있는 수확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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