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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서평] 마흔, 인생 2막을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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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1  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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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뉴스에듀신문] 마흔, 인생 2막을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사람의 나이 마흔을 일컬어 불혹(不惑)이라고 한다. 논어 위정편(爲政篇)에서 공자가 마흔 살부터 세상일에 미혹(迷惑=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되지 않았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고로 마흔부터는 최소한 일생의 종착역까지를 염두에 둔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을 도모해야 한다. [마흔, 인생 2막을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인생 2막,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할까)](저자 김은형 & 발간 행복에너지)은 이에 대한 길을 명료하게 찾아가게끔 제시하는 환한 등댓불이다.

주지하듯 현 시대 직장인의 공통적 고민은 ‘어떻게 백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것인가?’이다. 이 책은 직장인이 인생 2막을 평생 현역으로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른 평생 현역 생활을 위해 직장인이 준비하는 법과 실천해야 할 원칙들을 제시한다. 상식이겠지만 현역과 은퇴(자)는 차별부터 심하다.

‘정승 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門前成市)지만 막상 정승이 죽으면 텅텅 빈다’는 옛말이 지금도 적용된다. 세력이 있을 때는 아첨하여 따르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인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염량세태(炎涼世態)을 대변하는 의미심장(意味深長)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항상 현역’ 마인드와 행동으로 세인들의 ‘염량세태’ 냉갈령(몹시 매정하고 쌀쌀한 태도)에서 벗어나고 볼 일이다.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주 52시간 근무제가 실시되고 있다.

과거엔 얼싸 좋다며 술 마시고 놀러 다니느라 바빴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사람이 안 보인다. 그건 도태와 자충수라는 자기함정에 빠지는 지름길인 때문이다. 대신에 직장인은 그 천금 같은 시간을 쪼개 자기계발을 할 시간을 더욱 확장해야 한다.

상식이겠지만 자격증의 힘은 대단하다. 자기계발은 자격증 취득과 동일 선상에 서 있다. 기자가 아는 작가 중, 군대생활을 하면서 무려 수십 개나 되는 자격증과 특허까지 딴 사람이 있다.

따라서 더 이상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댄다는 건 실로 어리석은 일이다. 기자는 책을 발간하면서 작가에 이어, ‘기자’라는 ‘자격증’까지 땄다. 논설위원 자리까지 꿰찰 수 있었던 건 출간의 힘 덕분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아니라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적성과 무관한 삶을 살아왔더라도, 인생 2막에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있어야 한다. 준비과정은 현직에 있을 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인생 2막 준비를 위해서는 직장인의 마인드에서 의식변화를 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고, 그 일에서 50년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용기와 열정, 그리고 도전을 요구한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듬직한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김은형 작가는 동기부여 강연가다. 대기업에 입사 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직장생활을 하였고, 전직하여서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성공의 성취감을 학습했다.

이후 중소기업 재취업으로 중소기업 대표와 직장인의 어려움을 실제 경험하게 되었으며, 약 36년간의 직장생활을 끝으로 직장인의 삶을 마무리 하며, 퇴직 후 인생 2막의 삶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집필했다.

의학과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백세 인생’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누구나 은퇴 이후 40년 가까운 기간을 새로운 일에 뛰어들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하여 계속되는 경제 불황, 조기 퇴직 등으로 ‘정년퇴직’의 의미가 무너지고 있다. 그럼에도 누구나 미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할 따름이다.

이러한 이들에게 이 책 『마흔, 인생 2막을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멋진 인생 후반전을 멀리까지 함께 가려면 이 책을 동무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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