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우리 집 종합의료백과사전 <수소 의료>

​오늘(9월30일)부터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그러나 올 추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한가위 귀성(歸省) 패러다임까지 바뀌었다.

‘귀성’은 부모님을 뵙기 위하여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을 뜻한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한가위를 맞아 귀성을 안 하는 자식은 ‘불효자’ 축에 들었다.

하지만 올부터는 ‘불효자는 옵니다’라는 현수막이 전국적으로 나부끼는 가운데 귀성을 안 하는 자식이 더 ‘효자’라는 웃픈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의 근치(根治) 약이 나와야 한다.

이처럼 전통 명절 분위기까지 확! 바뀐 추석연휴이긴 하더라도 자녀의 부모님 건강을 소망하는 기류엔 변화가 없다. 나도 아산의 숙부님께 인사를 못 가는 대신 건강식품을 사서 보내드렸다.

아들과 딸도 이런저런 선물에 더하여 용돈까지 보내주어 모처럼 아내의 입이 귀에 가 붙었다. 이런 관점에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건강’임을 새삼 천착하게 된다.

[수소 의료(Hydrogen Medicine)](저자 지은상 & 발간 행복에너지)가 한가위를 앞두고 출간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우리 집 종합의료백과사전>이다.

그동안 몰랐던 놀라운 수소 의료의 세계로 독자를 견인한다. ‘수소’라고 하면 수소폭탄, 수소에너지, 수소자동차 등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수소가 의학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물질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언뜻 잘 알려지지 않은 수소의 놀라운 의학적 효과가 이 책 안에서 넘실대고 있다. 우주 탄생 시 가장 먼저 존재한 원소는 수소로, 수소에서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와 분자가 태어났다.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수소의 주요 작용을 말하자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수소 이용으로 노화 방지, 장수, 모든 질병 예방과 회복이 가능하며, 수소가 현대 의학에서 커버할 수 없는 만성질환이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질병들을 치료하는 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이미 수소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수소를 식품첨가물로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 헬스 케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정보통신은 물론이고 건설, 환경, 식물공장, 축산, 수산, 임업, 음료, 제약, 효소관련 제품, 생활가전, 생활환경, 각 산업체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도 응용이 되고 있다.

수소와 관련하여 많은 의료기기도 등장하고 있으며, 적절한 검사를 통해 실효성을 인정받는 것이 당면 과제인 오늘, 과연 수소는 어디까지 인류를 도와줄 수 있을까를 우린 알아야 한다.

사람의 질병 종류는 자그마치 3만 가지나 된다. 각종의 병 외에도 치매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60년에는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할 것이란 얘기다. 가뜩이나 자녀를 안 낳는 현실에 비춰보자면 절망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이에 대한 대책의 도출은커녕 만날 그렇게 드잡이만 하고 있다. 하는 수 없다. 국민들이 알아서 각자도생(各自圖生)으로 살아나가야 하는 시절이다. 이 책이 그 답이다.

이 책은 총 35장에 걸쳐 수소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질병과 노화예방, 피로, 눈 질환, 청각 장애, 치매, 뼈 및 관절, 악성종양, 피부 질환, 암 치료 등등 그 범위와 효력이 하나하나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놀랍다.

저자 지은상 박사는 공학박사(수질오염제어전공) 출신이며 조선대학교 대학원, 건국대 CEO 최고위 과정, 동방대학원 명리·풍수지리 최고위 과정, 한양대학교 창조경제 최고위 과정을 거쳐 ㈜한화(창원공장), 아남반도체(주), 아주환경(주), 아남엔지니어링(주), 수소비전(주)에서 근무하였다.

경원대 겸임교수, 동남보건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글로벌생활수소협회 회장이다. 화려한 사회경력 외에도 환경 분야 발명특허 20건, 수소분야 발명특허 15건을 취득한 명불허전의 전문가다.

저서로는 <생물처리 이론과 미생물 상을 통한 진단>(‘88) / <막분리 공학>(’90) / <막분리 개론>(‘95) / <고도산화처리기술>(’96) / <도금폐수처리기술에 대한 막분리이용기술>(‘99) / <해수담수화 기술>(’01) / <연속전기재생식 순수제조시설?(‘07) / <이제는 수소수 시대>(’08) / <수소수 비즈니스>(’11) / <수소가 미래다>(‘16) 등이 있다.

기자가 어렸을 적, 이웃의 잘 사는 집에선 아이에게 그 아버지가 전집(全集)을 습관처럼 할부로 사주었다. 그 아이는 읽기도 싫은 책을 왜 사주냐며 되레 불평을 달았다. 그처럼 강제로 책을 맡기는 것은 나중에 종이딱지를 접는 용도로만 쓰인다.

반면 이 책은 각 가정에 한 권씩 비치해두면 언제든 써먹을 수 있는 아주 요긴한 저서이다. <우리 집 종합의료백과사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