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日本語 뉴스에듀를 시작페이지로 최종편집 : 2023.1.28 토 18:31
뉴스에듀신문
뉴스 교육 사회 문화연예 화랑인 교육센터 모집등록
뉴스홍경석 칼럼
[홍 기자의 서평] 번아웃 이론, 사례 및 대응 전략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26  17:55: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nEn 뉴스에듀신문]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주변의 도움 덕분에 며칠 전 인력공급회사에서 면접을 봤다. 이어 어제는 당장 오늘부터 출근이 가능하다는 모 사업장을 방문했다.

거기서 근무하던 직원이 더 좋은 조건의 직장으로 간다며 전격 퇴사한 때문이었다. 재취업이 어렵사리 이뤄질 듯 싶어 가슴이 동동거렸다. 하지만 막판에 그만 변수가 돌출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이 근무자 교대시간인 때문이었다. 새벽 첫 발차 시내버스가 05시 50분인데 도무지 그 시간에 맞출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어 쓴 입맛을 다시며 돌아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나와 같은 중년의 재취업은 정말 힘들다. 어제의 경우처럼 어쩌다 자리가 난다 해도 내 입에 맞는 떡은 없다. 귀가했지만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으로 힘들었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증후군을 말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쉬이 겪는 병환이다.

[번아웃 : 이론, 사례 및 대응 전략](저자 이명호, 성기정 & 발간 행복에너지)이 출간되어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도 반가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번아웃’ 혹은 ‘소진’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이를 다루는 책이 경쟁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책이 외국서적을 번역한 것이거나 사례 혹은 일상생활 중심의 책이다.

따라서 평소에 국내에서도 번아웃 현상을 이론적으로 다루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치과의사이다.

의사로서 거의 30년 동안 환자들을 비롯하여 동료의료인들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껴왔다. 무엇보다도 의료계통의 직업에 종사하는 과정에서 의료종사자, 특히 의사의 경우 스트레스 및 번아웃의 결과로 인하여 과도한 음주, 감정적 탈진, 냉소적 태도 등을 관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전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와 미국 HIS University의 박사논문 연구주제로 의사들의 번아웃 현상을 선정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집필된 것이다.

그럼 번아웃 증상엔 무엇이 있을까. 매일 출근하는 데 대한 높은 저항, 낙오자가 된 느낌, 분노와 원한, 죄책감, 단념과 무관심... 외에도 다양하고 수두룩하다.(P.49)

그런데 이 번아웃 현상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기타의 중증으로 발전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웅크리고 있다. 이처럼 갈수록 번아웃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엔 전문가적 권위의 약화도 큰 몫을 한다.

과거에는 교사, 의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안녕과 행복의 시장’에 공급자로 참여했다. 그러다가 궁극적으로 이 시장을 독점화하는 ‘조작자’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다시 말해서 전문가들은 이제 고객을 위해서 자신의 지식이나 노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득이나 지위(보존)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이다.(P.169)

이러한 상궤는 정치인과 일부 기자(소위 ‘기레기’라 불리는)에도 해당된다. 이런 풍설은 이미 세인들도 인지하는 상식으로 고착화된 지 오래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회복탄력성(P.323)의 긍정마인드 고취와 함께 초심불변(初心不變)의 적극적 자세로 치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법을 또렷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든 국민은 교육자다!' 뉴스에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듀 트위터이동 + 뉴스에듀 페이스북이동 +
[ 모든 국민은 교육자다! 국민기자 가입하기 ]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단, 사진물 제외)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ha080@gmail.com >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뉴스에듀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뉴스에듀신문 | 등록일 : 2011년 7월 7일 | 등록번호 : 서울(아)01693 | 대표전화 : 02-2207-9590
(02169)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58길 55, 202호 (망우동,월드빌딩 101동 202호) [긴급] 010-8792-9590
발행인/대표 : 이희선 | 국제학생기자단장 : 이인권 | 사무국장 : 주판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훈민
언론단체가입 : 한국교육신문연합회 | 한국언론사협회인터넷언론인연대 [뉴스 제보] aha080@gmail.com
협력사 : 나비미디어그룹 ㅣ한국스타강사연합회 ㅣ교육그룹더필드 | 국제학생기자단  | 한국강사연구소
C
opyright 2011 뉴스에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