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서에 사인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왼쪽)

[nEn 뉴스에듀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인지재활솔루션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 ㈜인더텍과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시니어웰니스학부 및 재활치료학부와 연계한 공동기술개발, 제품의 산업화 및 인지제활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인더텍 천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영화 교학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과 인더텍의 대학 발전기금 전달,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본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제품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하고, 대학은 기업 성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자문 및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고, 기업은 대학 교육과정 간 현장실습,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멘토링, 자문 및 특강 참여를 통해 관련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더텍의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식을 통해 대학 중심의 기업지원에서 벗어나 기업과 대학의 선순환 협력과 상생의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게 되었다. ㈜인더텍이 제공한 장학금은 재활인지분야 학생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상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며, 대회를 통해 발굴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인더텍이 산업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과거 산학협력의 패턴이 대학의 기업 지원이라는 일방향이였으나 지금은 대학과 기업이 선순환-쌍방향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발전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상생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인더택의 장학금 전달과 상호발전 협약이 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과 장비를 기업과 공유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