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와 CCTV 영상(18일 06시 20분 현재)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18일 현재(06시 20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충남서해안과 일부 서해도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유입된 눈 구름대가 시속 50km의 속도로 동남동진함에 따라,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오늘(18일) 05~06시 사이에 눈이 그치고 차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18일 06시 현재, 단위: cm)은 - 인천 0.7, 수원 0.7, 백암(용인) 0.7, 이천 0.6, 위성센터(진천) 0.6, 능곡(고양) 0.6, 장기(김포) 0.5, 서울 0.2 입니다.

눈 구름대가 차차 약화되면서 남하함에 따라,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의 눈은 아침(09시)에 충청도와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의 눈은 낮(12~15시)에 그치겠고, 적설은 1cm 내외로 적겠습니다.

영하의 기온으로 인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또한,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서는 오늘(18일) 낮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쌓인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내일(19일)도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