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22일(화) 오전 04:10 기상청 발표

[nEn 뉴스에듀신문] 12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일부 남부지방에도 건조하겠습니다.

오늘(22일)과 내일(23일)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연무는 시정 1km 이상으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서 공기의 색이 부옇게 보이는 현상으로 구름은 없으나, 연무로 인해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내일(2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아침 기상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남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충북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2일) 낮(12시)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남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07시),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많고 경기남부(화성,용인,이천,여주 등)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쌓인 곳이 있습니다.

이 구름대는 약 30km/h의 속도로 동남동진하면서 오늘(22일) 오전(12시)까지 경기남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북부에도 황해도 부근에서 동남동진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09시)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12~18시) 한때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 예상 강수량(22일 오전(12시)까지)은 - 서울.경기, 강원영서: 1cm 내외/ 서울.경기, 충남, 강원영서: 5mm 미만입니다.

내일(23일) 밤(21시)부터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제주도는 비 또는 눈(제주해안 비)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3일 밤(21~24시))은 - 서울.경기, 강원영서, 제주: 5mm 미만입니다.

모레(24일)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2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23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고, 모레(24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22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4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3일) 밤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모레(24일)는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오늘(22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내일(23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남부지방은 모레 중국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