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소리다문화연구협회 송순천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4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증정했다.

[nEn 뉴스에듀신문] 다문화 이웃과 더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지난해 10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모소리사회연구협회(이하 모소리)는 송순천 이사장을 비롯한 장득주 홍보이사 등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목도리 선물을 전해주고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인도 출신의 가정에 방문한 모소리 회원들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고 적응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현안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모소리는 지난 22일 수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목도리와 립크루즈 80개를 전달하고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송순천 이사장은 "다문화 구성원은 우리 곁에 삶의 터전을 꾸려나가는 이웃으로 다가왔다.”면서 “모소리사회연구협회는 다문화 이웃과 더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려 만든 사단법인이다. 후원금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소리사회연구협회는 다문화 구성원들을 위해 ▲글로벌 문화, 경제, 사회공동체인재의 필수 요소 이중언어교육의 활성화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이중언어 전문가 양성 ▲다국적 네이티브 언어 교육 및 전문 분야 실무 언어 교육 ▲철저한 자격제도 시행으로 전문가 양성 ▲지역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이중언어강사의 역량 강화 ▲전문 교육인재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를 갖고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