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속보] 2020년 12월 30일 18시 10분

[nEn 뉴스에듀신문] 30일 현재,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에 대설특보,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 전해상에 풍랑특보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적설량 현황(30일 18:00 현재, 단위: cm)은 [목측] - 울릉도 24.2 광주 17.6 흑산도(신안) 6.5 청주 3.6 전주 2.2 백령도(옹진) 1.2 대전 1.2 제주 0.7 서귀포 0.1 [레이저] - 충청남도 : 세종전의 10.3 서천 4.4 - 전라도 : 정읍 31.2 부안 26.8 줄포(부안) 20.3 장성 17.3 과기원(광주) 16.0 군산산단 15.0 고창군 13.5 화순 13.4 태인(정읍) 12.2 이양(화순) 10.1 진봉(김제) 9.3 나주 8.6 순창군 8.3 광산(광주) 8.2 심원(고창) 8.1 담양 7.9 - 경상북도 : 천부(울릉) 20.9 - 제주도 : 어리목(제주) 22.3 산천단(제주) 16.9 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31일)과 모레(1월 1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는 -20도 내외, 경기내륙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31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1월 1일) 낮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1~9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1월 9일 이후까지, 중기예보 참조(30일 18시 발표 예정)) 지속되겠습니다.

모레(1월 1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1일)까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1월 1일)까지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