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대구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nEn 뉴스에듀신문] 한국남동발전이 물-에너지산업분야 상생협력에 유관기관들과 맞손을 잡고 있다.

30일, 한국남동발전은 30일 대구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이하, 입주협)와 함께 물–에너지산업분야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발전사업 추진시 지역기업의 기술과 제품 우선 적용하는 등 지역기업과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는데 손을 잡았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구 국가산단 내 청정에너지 융복합형 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한국남동발전과 국가물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노력중인 한국환경공단이 손을 맞잡고 물-에너지산업 신기술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사업 추진 시 대구 및 달성군에 소재한 지역기업의 기술·제품이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발전사 협력회사 등록 및 제품설명회 등 신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한국남동발전 및 입주기업 측에 물-에너지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적교류 등의 제도적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친환경 발전산업이 유치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