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과학자도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

최근에 과학 글쓰기 관련 도서가 잇따라 출간되고, 초등학교 저학년생 부터 과학 글쓰기 숙제를 담임 선생님에게 제출해야 하는 시대다.

과학 글쓰기 분야에서 대표적인 인물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다.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그의 책은 수천만 부가 팔리고 있다. 이야기 자체의 재미에 빠져 정신없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과학에도 열정을 품게 된다.

과학 정보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글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결국 기술 개발이나 연구 모두 다 같이 잘 살기 위한 것이다. 과학 기술 없인 단 하루도 못 살지만 정작 과학을 멀게만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과학 글쓰기는 중요하다.

과학 글쓰기를 잘할려면 재미있는 과학 도서를 많이 읽어야 한다. 또한 과학 글을 쓰려면 문장에 감성을 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확성과 논리, 개연성만으로 글을 쓰면 별 재미가 없다.

짧은 문장에 감성을 압축한 시집을 읽거나 소설 첫 문장에 주목해보라. 쓰고 싶은 주제가 정해지면 다양한 책을 읽은 후 각각의 내용을 발췌해 섞어보면 좋은 글이 나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