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벽골제강당에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정은식 원장(좌)과 (사)장애인인권연대 최창현 대표이사(우)가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정은식, 이하 농생명센터)는 16일 오후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연대(대표이사 최창현, 이하 장애인인권연대)와 청소년활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농생명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기반의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며 장애아동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꿈과 재능 실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생명센터의 청소년 활동 전문성, 장애인인권연대의 장애인 인권교육 경험을 활용한 장애아동가족 양육지원사업 및 진로·문화예술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의 장애아동 200가족이 캠프운영 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기관 간 사회적 가치 실현의 바람직한 협력모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교류 협조체계를 기본으로 장애인인권교육 서비스 제공, 농생명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으로 알려져 전라북도 내 장애아동 교육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생명센터 정은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이 발전적 교류 및 협력을 활발히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아동 및 가족을 대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생명센터-장애인인권연대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진로·문화예술캠프는 올 한해 2박3일 일정, 회차별 20가족을 대상으로 1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