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미취업 청년층에게 공공부문 연수경험을 통한 직장적응 능력향상과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도 1/4분기 취업연수생 110명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연수생은 만 29세 이하(1982.1.1.이후 출생)의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고졸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시, 직속기관, 시의회 등의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1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 5일(월~금) 1일 8시간(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 37,600원의 임금이 주어진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12.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력자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이다.

취업연수생 채용자 확정은 1월 13일까지 할 예정이고, 1월 16일 오전 10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취업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취업연수생은 상·하반기 각 5개월씩 404명을 채용하여 197명이 수료하였고 중도종료 207명 중 102명이 취업을 하였다.

이번 취업연수생 신청은 해당기간(1.3～1.10) 동안 시청 17층 고용정책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