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예교육연구소, 신성대학교와 업무협약

[nEn 뉴스에듀신문] 한국무예교육연구소와 사단법인 대한택견회, 그리고 신성대학교가 지난 5월 29일 신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 대한택견회 장경태 부회장과 오성근 사무처장, 신성대학교 태권도 외교학과 한권상 학과장과 황정인 교수, 전혁수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택견회는 신성대학교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의 택견 단증 취득, 그리고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에 전면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학생들의 교육을 전담하게 되었으며, 신성대학교는 택견 경기의 적극적인 출전과 택견 행사의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후에는 대한택견회 장경태 부회장이 그동안 택견 발전에 기여한 한권상 학과장의 공로를 인정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기념촬영과 만찬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성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택견을 수련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왔다.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택견경기에서 원지연, 박혜미 학생이 각각 여자 걸급과 윷급에서 동메달을, 이진주 학생은 모급에서 은메달을 거두어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택견경기에서도 김수민과 이진주 학생이 여자부 걸급과 모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여자부의 신흥 강자임을 재확인 했다. 특히 이진주 학생은 전국체육대회 택견경기에서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권상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의 발전과 신성대학교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서로간의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신성대학교 태권도 외교학과는 태권도뿐만이 아니라 택견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택견 단증 및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신성대학교와 한권상 교수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그동안의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택견판에서 벌어질 신성대학교 학생들의 돌풍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