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장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과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 현대건설(IR팀장 문제철), 현대엔지니어링(커뮤니케이션실장 엄홍석)은 2021년 6월 8일(화) 오후 3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 창의교육 CSR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종로구 관내 학생들의 진로적합성과 자기주도성 향상을 위해 기업의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을 단위학교로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 안에서 삶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동, 중고등학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종로구 창의교육 CSR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7월 관내 4개 중학교(청운중학교, 배화여자중학교,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스마트 시티』라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스마트 시티』는 △건설산업 이해하기 △도시의 발전 △건설 이야기 △내가 만드는 미래도시 라는 주제로 개발된 4차시 분량의 학생 참여 중심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서을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학교에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자치구, 기업, 학교를 연결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