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속보]2021년 8월 21일 15시 10분

[nEn 뉴스에듀신문] 기상청은 현재(15시),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남동부와 경남권(경남서부내륙 제외), 경북남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21일 00시부터 15시 현재, 단위: mm)은 - 수도권: 덕적도(옹진) 109.0 왕산(인천) 94.0 대곶(김포) 94.0 - 강원도: 외촌(철원) 51.0 남이섬(춘천) 38.0 사내(화천) 32.0 - 충청권: 북격렬비도(태안) 93.5 연무(논산) 60.0 문화(대전) 48.5 - 전라권: 돌산(여수) 159.5 보길도(완도) 145.0 어청도(군산) 68.0 - 경상권: 진북(창원) 186.5 남해 178.9 통영 176.5 - 제주도: 한라생태숲(제주) 116.0 추자도(제주) 102.0 진달래밭(서귀포) 94.5 이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늘 오후(18시)까지 집중되겠다고 덧붙였다.

남해안 일부지역과 울산, 제주도, 도서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2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21일 15시 현재, 단위: km/h(m/s))은 - 고산(제주) 116(32.1) 오륙도(부산) 114(31.7) 어청도(군산) 107(29.6) 해수서(진도) 106(29.4)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