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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카타오카 테루미 |
[뉴스에듀] 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핵없는 사회를 위한 ‘우리 아이에게 핵없는 세상을!_후쿠시마 탈핵활동가 카타오카 테루미 씨 초청 전국 순회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YWCA '생명운동의 해’이자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2주년을 맞는 2013년을 기해 ‘탈핵 실천 에너지 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삼은 한국YWCA연합회가 전국 지역 회원YWCA의 회원들과 범시민 대상의 탈핵의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전국 순회 초청 강연회는 4월 23일 서울 YWCA강당 1차 강연회를 시작으로 대전, 전주와 경주까지 YWCA 아카데미 정책교육과 연계하여 4차례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 연사인 카타오카 테루미 씨는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지점에서 반경 100킬로미터에 거주하며 핵발전소 사고 이후 ‘아이즈방사능정보센터’의 대표로서, 방사능 감시 활동을 비롯한 탈핵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순차 강연회를 통해 핵 발전소 사고 이후 후쿠시마 마을 공동체의 붕괴,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 시달리는 피해지역 주민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탈핵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일본 시민사회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동시에 각 지역 회원YWCA가 각각의 지역에서 탈핵, 에너지절약 및 대안에너지 운동에 대한 구체적 실천 과제와 방법을 고민하는 장이 된다.
한편, 한국YWCA는 그동안 고리원자력발전소 폐쇄를 요구하는 성명서와 항의 운동 등에 동참해 왔고 안전한 먹을거리 운동, 특별히 방사능오염 식품 모니터링 등 환경 관련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올해는 핵과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을 시민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시범 시업과 LED 조명보급 사업, 풍력 발전 시범사업 등의 사업과 탈핵자치구 선언 지자체 정책 지원과 탈핵 국회의원과의 정보교류, 연대 등을 통한 탈핵 국회 지원 정책도 벌여갈 계획이다.
강연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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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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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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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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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및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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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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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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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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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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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WCA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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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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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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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바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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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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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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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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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강사 카타오카 테루미(片岡輝美)는 누구?
1961년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서 출생, ‘방사능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모임-아이즈’ 대표 및 ‘아이즈 방사능정보센터’ 대표로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지점에서 100킬로미터 반경 내의 아이즈와카마츠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사고 이후 방사능 피해 진상 규명과 모니터링 사업, 특별히 방사능으로부터의 어린이 건강 피해 조사 사업 및 피해자 지원 활동 등 탈핵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크리스천이며 부모님이 목회하던 와카마츠사카에마치 교회에 남편이 목사로 부임하게 되면서 고향으로 돌아와 ‘평화헌법9조를 지키는 모임’ 등을 통해 평화운동을 전개해왔다.
문의 : 02-774-9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