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이정음 기자 = [긴급] 코로나19 급확산으로 인해 오는 12월 17일(금) 진행예정인 시상식 행사를 연기합니다. 2022년 5월중 진행 예정.

'제1회 글로벌환경대상' 수상 키워드 ESG 및 탄소중립

글로벌환경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선)는 '제1회 글로벌환경대상(Global Environment Award 2021) : 지구가 아프대요'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50여 언론단체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사와 나비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금) 오후 4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다.

글로벌환경대상 후보군은 개인과 기업, 공공부분의 시상으로 나뉘며 수상의 키워드는 ESG 및 탄소중립이다.

기존의 기업들은 재무적 성과(실적)를 중심으로 판단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인 ESG가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의 주가에도 반영이 되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가리키는 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법과 윤리를 지키는 것을 뜻한다.

특히 탄소중립(炭素中立, carbon neutrality)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듦을 의미한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이전 수준보다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한파 등으로 인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제안된 개념이다. 이를 달성하려면 화석에너지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탄소중립은 제조업 비중과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어렵다면 다른 나라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고 다른 나라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못 해낼 것이 없다"면서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은 2019년 9월에 UN 기후정상회의에서 121개의 국가가 기후 목표 상향동맹에 가입을 했다. 또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게되고 탄소중입 선언이 세계적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2월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제1회 2021글로벌환경대상의 공모 분야는 주거부문, 경영부문, 환경교육부문, 문화(예술)부문, 산업부문, 유통부문, 제품부문, 건설부문, 기술부문, 서비스부문, 에너지부문, 자원순환, 농수산식품부문과 더불어 전세계 코로나19발 사태로 인한 환경예방 차원에 따라 보건·의약부문, 자연생태, 안전부문, 특별부문 등 분야이다.

개인 및 단체(기업, 공공기관 등) 등 글로벌환경대상 수상후보자는 공적서(소정양식), 사업자등록증(해당자)을 '글로벌환경대상 조직위원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후보자는 지난 3년 동안 환경 폐기물 관련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지 않은 인물 및 기업에 한한다.

'제1회 글로벌환경대상' 시상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예정), (사)한국언론사협회, 환경전문기자클럽, (사)한국언론연합회, 국제학생기자단, (사)대한민국 가족지킴이, 국민여가운동본부, (주)브랜드가치연구소, 교육그룹 더필드 등이 후원한다.

'제1회 글로벌환경대상 : 지구가 아프대요' 시상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스에듀신문 사이트에서 공적서를 내려받아 오는 12월 08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0일(금) 수상자를 확정해 선정.통보한다. 

※ 기사 하단(PC화면)의 <제1회 글로벌환경대상 후보 공문서&공적서 양식> 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