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학당재단, 한국 유학 장학생 지원 바자회 개최

[nEn 뉴스에듀신문] 세종학당 외국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종학당재단 직원들이 나섰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지난 13일 세종학당 동창생들의 한국어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해영 이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3주간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국내에서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세종학당 외국인 학생 2명 마우러 모렐리 줄리아씨(Maurer Morelli Julia, 브라질 캄피나스 세종학당, 25세), 데위앗키나 올가씨(Deviakina Olga,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세종학당, 21세))에게 전달했다.

줄리아 씨는 “해외 세종학당에서 배운 한국어 덕분에 한국에 와서 원하던 공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재단 직원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보협력팀장은 “재단 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국어를 통해 한국 유학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세종학당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세종학당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1 세종학당 온라인 동창회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