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해군군악대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다음달 15일 저녁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군 군악대 인천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인방사에 따르면 인천시민과 인천지역 유관기관에게 해군 군악대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민·관·군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인천시민이 해군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해군 군악대 인천연주회를 마련했다.

해군 군악대장 조동민 소령이 지휘하는 해군 군악대는 이날 연주회에서 ‘난중일기’, ‘In The Navy’ 등의 웅장하고 힘찬 선율을 통해 해군의 ‘필승해군·호국해군’ 의지를 담아내고, 한국종합문화예술회관 임종완 교수의 유포늄 협연 무대로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해군군악대의 타악기 퍼포먼스, 네이비 싱어즈의 성악 4중창과 함께 ‘님과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초대권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장 입장은 7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작된다. 초대권 배부는 인방사 정훈과에서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452-4131~3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