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봄철에는 머리가 무겁고 졸음이 쏟아지고 수면부족과 수면장애를 호소한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은 피로를 풀고 활력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수면장애가 있다면 오전에 햇빛을 충분히 쬐야한다. 자연수면제라 불리는 아침 햇빛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상적인 숙면시간은 6~7시간이다. 만성적 수면장애는 신체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 건강도 해칠 수 있다. 만성적인 수면장애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되고 있다.

수면 부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혈압이 높아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돼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준다. 숙면이 지속적으로 방해 받을 경우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2009년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6~7시간인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5배 높으며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