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금성출판사가 공식 후원하는 ‘제29회 MBC창작동화대상’이 6월30일(목)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수상작으로 당선되면 금성출판사의 제작, 홍보, 판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성출판사는 국내 유명 창작동화공모전으로 알려진 ‘MBC창작동화대상’을 1993년부터 매해 후원하고 있다. MBC문화방송과 금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무상)이 제정한 MBC창작동화대상은 개최부터 현재까지 약 150명의 아동문학 작가를 발굴했으며 <곤충 장례식> 원유순 작가, <나이 도둑> 정해왕 작가, <유원> 백온유 작가 등 수상 작가들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MBC창작동화대상에 입상한 작품의 제작, 판매,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수상 작품은 금성출판사가 단행본으로 단독 제작하며, 금성출판사 공식 쇼핑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MBC문화방송과 금성문화재단이 ‘제29회 MBC창작동화대상’을 개최하고 6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상금 4,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아동문학 작가들을 위한 창작 동화 부문과 초등학생 독자들을 위한 독후 감상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작을 모집한다. 대회 참가는 6월 30일(목)까지 금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아동문학과 창작 동화에 관심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열린 창작 동화 부문은 ▲장·단편 ▲그림책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단편, 그림책 원고를 정해진 응모 요강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부문 별 각 1명을 선정해 각 2천만 원의 상금과 단행본 출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후 감상 부문은 ▲고학년 ▲저학년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역대 MBC창작동화대상 수상작품집을 읽고 독후감상글을 제출하면 된다. 저학년, 고학년 부문별 각 10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등 총 500만 원의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