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강원도, 전북내륙,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중.북부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21일)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내일(22일) 새벽부터 경기권서해안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저녁 기상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상권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점차 그치겠으나, 저녁(18~21시)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3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2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12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2일)은 -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서해5도: 5mm 내외입니다.

모레(23일)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에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5~15도, 낮최고기온은 16~30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7~15도, 낮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습니다.

또한, 오늘 비가 내린 남부지방은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22일)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1일) 밤부터 내일(22일) 오전 사이 서해중부해상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23일) 새벽 사이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오늘(21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22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모레(23일)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