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가 화보의 주제가 된 단어 ‘곁’ 앞에서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화보의 배경이 된 길거리 벽화(그래피티 벽화)는 삽화 예술가(일러스트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이 맡아 한국어 기획 화보의 완성도를 높혔다. (사진제공 세종학당재단)

[nEn 뉴스에듀신문] 세종학당재단이 세종학당 홍보대사 배우 이민호와 함께 특별한 한국어 기획 화보를 제작했다.

4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이민호가 참여한 더블유 코리아와의 5월호 협업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종학당 홍보대사인 이민호가 직접 회의에 참석해 주제를 함께 구상하는 등 화보 내용에 이민호 배우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밀도 있는 한국어 기획 화보가 완성되었다.

한국어 ‘곁’은 2019년부터 세종학당 곁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함께 해온 배우 이민호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로 이번 화보의 주제로 선정되었다. 배우 이민호는 이번 화보를 통해 “한국어 중 ‘곁’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해요. 따뜻함이 느껴지는 단어죠.”라며 “한국어에는 다양한 느낌의 단어가 있어서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할 때, 좋은 표현을 담을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한다.”라고 한국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여기에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삽화 예술가(일러스트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이 ‘곁’이라는 글자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길거리 그림(그래피티) 작업을 함께 진행해 한국어 기획 화보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세종학당 홍보대사 배우 이민호가 참여한 한국어 기획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5월호와 세종학당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 화보 공개에 이어 화보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필름’을 6일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공개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퀴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